독일—유럽 최대의 돈육 생산국
독일의 돈육 생산에는 오랜 전통이 있습니다. 생산 방법과 구조가 높은 수준에 도달했고 가축 유전학, 가축 보건, 생산 설비 및 위생 상태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습니다.
260만 마리의 돼지가 돈육 생산용으로 독일에서 사육됩니다. 돼지 사육은 주로 독일의 북서부 지방에서 이루어집니다. 약 30%의 돼지를 보유한 니더작센주(Lower Saxony)는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돈육 생산지이며, 그 다음으로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(North Rhine-Westphalia)와 바이에른주(Bavaria)입니다.
독일에서는 2019년에 돼지 약 5,500만 마리를 도축하여 520만 톤의 돈육을 생산했습니다. 이렇게 독일은 유럽 최대의 돈육 생산국입니다. 국제적으로는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규모가 큽니다.
독일은 100여 개국에 280만 톤 이상의 돈육을 수출함으로써 고품질 육류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를 대부분 충족하고 있습니다.
독일 돼지 비육은 품종 다양성에 따라 이루어집니다. 따라서 독일에는 재래종과 피어트레인(Pietrains)의 이중 교배로 얻은 우수한 품종과 더불어 스와비아홀(Swabian-Hall Swine), 벤트하임블랙파이드(Bentheim Black Pied), 앙엘른새들백(Angeln Saddleback)과 같은 다양한 전통적 돼지 품종이 있습니다. 모든 품종은 건강하며 뛰어난 육류를 생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.
돼지를 사육하는 업체 수가 줄어들면서 전문화는 높아지고 있습니다. 현재 2 만 개 업체에서 260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습니다. 전체 돼지의 약 60%가 1,000마리 이상 사육하는 업체에서 사육하고 있습니다. 생산성이 계속 증가하면서 돈육 생산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.